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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정기 유지장치

본문

탈부착 가능한 유지장치를 하고있는데 윗이빨 유지장치 원래 입찬장이랑 딱달라 붙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틈이 좀 있어서 말할때 유지장치랑 혀가 닿아서 발음이 힘들어요ㅠㅠ 


원래 이게 맞는건가요? 

A. 정우영 대표원장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네이버 지식인 상담치과의사 / 치과교정과 전문의 정우영 입니다.


유지장치는 잘 맞는 경우, 그리고 제작한 직후에는 입천장에 딱 맞게 만들어집니다. 착용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또는 제작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변형이 생기면서 질문자와 같이 입천장에 완전히 붙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치가 완전히 붙지는 않는다 하여도 본래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가철성(=탈부착 가능한) 유지장치는 착용 시에 발음이 힘든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발음이 정확해야 할 경우 번거로우시더라도 잠시 장치를 빼고 말씀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착용을 하는 기간이 수개월 지나면 잠잘 때만 착용하는 것으로 착용시간을 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담당 선생님께서 하시게 됩니다. 그러니 불편하시겠지만 당분간 계속 착용하시고 다음 정기점검 때 담당 선생님께 착용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