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내일 교정치과 원장입니다.
바른내일 교정치과는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입니다.
얼마 전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바닥공사와 도배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인테리어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저에게도 생소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제까지는 이미 주어진 공간을 이렇게 저렇게 활용해서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쉬움을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여름에는 환자도, 직원들도, 그리고 의사에게도 치료받고, 근무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그런 팔방미인과도 같은 공간을 만들어여 겠다는 생각에 의욕이 넘쳤습니다.  

바른내일 교정치과의 입구로 들어섰을 떄 보이는 대기실과 데스크입니다.

공사 시작 전에 이런 사항들을 클라이언트가 미리 다 알기는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러니 결국에는 멋진 공간을 만들어주고, 안보이는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작업해주고, 공사가 끝나도 완성도가 높아서 하자가 잘 발생하지 않고,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확실하게 보수를 잘 해줄거라는 믿음이 가는, 그리고 적절한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여러 고민끝에 Flux space라는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 이러한 과정을 경험하면서 저는 '처음 치과에 오는 환자의 마음도 이와 비슷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통상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결과를 알 수 있고,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사람의 몸을 다루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계속 치료결과가 잘 유지되어야하는 교정치료를 받을 치과를 선택하는 과정이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는 제 마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 수록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있는 자격을 갖추고, 치료 시작 전과 중간에도 충분히 과정을 설명해드리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드릴 수 있는 치과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