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 아동의 치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은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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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내일교정치과. 댓글 0건 조회 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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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른내일교정치과 정우영 원장입니다.


이번에는 주걱턱이 있는 아동에서 어떠한 치료가 효과적인지, 또 몇 살에 치료해야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걱턱은 '유전적인 영향은 어떠한지', 그리고 '아래턱이 위턱에 대해서 얼마나 앞으로 나와있는지'를

평가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아동

이에 해당하는 아동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반대교합'은 있으나 엑스레이에서 아래턱이 많이 나오지는 않은 아동

2) 부모님이 주걱턱 경향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

3) 입을 다물 때 앞니가 닿아서 아래턱을 내밀어 무는 아동

위에 해당하는 아동이라면 치료는 앞니의 반대교합을 해소해 주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 장치는 2x4 장치 (투바이포 장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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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린 유치열, 초기 영구치열의 4~6세 아동에서는 프랑켈 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유치열에서 착용하는 프랑켈 장치의 경우 너무 어릴 때 장치를 착용하다 보니 유치에서 반대교합을

해소하더라도 나중에 영구치가 나면서 다시 반대교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잘 추천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2x4 장치에서는 4개의 앞니와 2개의 어금니에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하고,

어금니를 이용하여 앞니를 앞으로 내미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앞니가 틀어지거나

 벌어진 경우에도 치아를 가지런히 할 수 있습니다. 또 앞니를 앞으로 미는 과정에서

송곳니가 내려올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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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반대교합이 해소되었습니다. 원래도 주걱턱 경향은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이후에도 주걱턱이 심해지는 경향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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